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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by 안양새댁 2025. 5. 7.

《백상예술대상》(百想藝術大賞)은 중앙그룹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 예술상으로 1965년 1회를 시작으로 2025년 현재 61회까지 진행했다. 당초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했지만 일간스포츠가 KG그룹에 매각되자 주최사가 중앙그룹으로 변경됐다. 상 이름은 1954년 한국일보를 창립한 장기영의 호인 백상(百想)에서 따온 것이다.

매년 봄에 실시되며, 대중문화 예술의 시상 대상은 전년도 시상식 다음 달부터 그 해 시상식 전 달까지 상영, 방영된 대중문화 작품 가운데 영화, 방송 부문의 작품을 심사대상으로 한다.

1965년부터 1973년까지는 영화와 연극 부문에만 시상하다가 1974년부터 TV 부문을 신설했으며, 2002년 시상식부터 연극 부문을 제외하고 영화와 TV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한 1983년(19회)까지는 한국연극영화예술상, 1985년(21회)까지는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 1986년(22회) 때는 한국백상예술대상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가, 1987년(23회)부터 백상예술대상으로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그리고 주최측인 일간스포츠가 한국일보에서 중앙일보로 매각된 2006년 이후에는 중앙일보 문화사업이 주관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방송은 JTBC 계열 채널에서 한다. 2020년(56회)부터는 연극 부문 시상이 다시 이루어졌으며, TV 부문에서는 일반 지상파,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 외 OTT 콘텐츠 프로그램이 수상작 후보에 오르면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2025년(61회)부터는 'TV 부문'의 이름을 '방송 부문'으로 변경하여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